산지1년정도 된 각도조절소파는 당근으로 작별인사를 하고 새집으로 이사온 안타깝게도 김모카님 십자인대 파열로 다른 다리도 아슬아슬해서 좌식소파로 바꾸기로 했던 처음에는 좌식 리클라이너를 구매해서 사용하다가 생각보다 불편하고 각도조절하는 레버가 튼튼해서 아프고(+사이 이물질이 너무 잘 느껴진다) 걔도 당근해버려서 결국 계속 갖고 싶어했던 홈인홈 로우 좌식소파의 구매가격은 29만8천원 배송비 4만원 9/17(일요일) 구매해서 좁은 팔걸이를 제거해달라고 요청드렸으나 9/25일(월요일) 배송된 속도 어느날 기사님이 말하길 추석전에 배송하고싶었다고 감동받았어 정말 전날 설치하기 좋게 다 치워놨어아침 8시에 와줘서 너무 고마워.사실 설치라는 건 그냥 비닐만 떼어놓기만 하면 끝인데 방해되지 않게 정리했다는 뜻ㅋㅋ 2~3인용이랑 스툴세트로 선택했는데 생각보다 미니미로 3~4인용으로 살걸 후회했어 근데 큰 사이즈는 아쿠아텍스만 있고 인조가죽은 안 보이니까 어차피 선택지는 이것뿐ㅋㅋ 아쿠아텍스는 고양이털 강아지털 헬게이트 오픈이라 못 사겠음ㅋㅋ오늘 집 앱에서 보면 후기가 많은데 전체적으로 딱딱하다, 연두색은 회색이라는 평가가 많았는데 딱딱하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이건 탄탄하잖아-_- 움푹 들어가 잘 안 쓰는 것보다 이게 훨씬 더 너무 좋은 이케아 매트리스 하드타입 느낌이라고 보면 되게 오히려 탄탄하고 퇴근하고 바로 점프해서 군디에 착석해도 아프지 않고 튼튼해서 좋아스툴은 내꺼야오자마자 열려고 해서 화를 냈더니 토라졌다여집사가 꾸중을 해서 목석이 되어 버린 타미와 방소파가 오자마자 자리에 누운 솔 전체적으로 새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등받이의 틀에서 조금 떨어져 있고 나머지는 전혀 떨어져 있지 않다면 환기할 필요가 없었다좀 특이한 것이 한쪽은 넓은 팔걸이, 다른 한쪽은 좁은 팔걸이로 되어 있는데 좁은 쪽은 필요없고 다리를 쭉 뻗어서 눕지 못할 것 같아서 제거해달라고 했던 소파 밑판과 아랫부분 쿠션이 따로 있는 줄 알고 밀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일체형으로 굉장히 튼튼하게 고정되어 있다서비스 방석은 초미니 미하다(웃음)오히려 좁은 팔걸이를 잡고 나면 낮은 팔걸이를 베개 삼아 누워서 TV를 보기에 좋다실밥도 굉장히 튼튼하게 되어 있어서 전체적으로 눌리지 않게 최대한 일체형으로 하려고 했던 것이 보였다 아무래도 좌탁형은 스펀지가 사라지거나 분리되어 있는 방석이 눌리면 너무 불편하기 때문에 이렇게 세심하게 만들어진 것처럼그리고 홈인 홈로 좌식 소파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벽에서 떨어져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생각보다 벽에 기대어 쓰는 좌식소파밖에 없는데 이렇게 등받이가 있으면 편함 확실히 다르다등 쿠션, 튼튼해요 제일 푹신푹신방석(바닥쿠션)은 아주 튼튼해요 사라지는 일이 없을 것 같아요김모카님 착석……? 졸기 시작한다 ㅎㅎㅎ 너무 웃겨바닥판과 쿠션이 일체형이고 팔걸이를 분리한 부분의 마감도 확실히 해주셔서 나름 마음에 든다미니미스툴도 포함해서 좋았는데 다리를 뻗고 누우면 너무 편해방석 안에서 부분 일체형으로 되어 있다전체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지금은 테이블초코미랑 같이 사용하고있어그리고 홈 인 홈 로우 좌식 소파를 선택한 두 번째 이유는 바로 재질이다 극세사는 안 된다 아쿠아 텍스는 안 된다 리얼 가죽 어차피 구멍 날 필요 없어 패브릭 하는 순간 다 벗겨지고 오염되면 세탁도 안돼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소재가 (=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람 모두) 털도 안 물고 생활 방수도 되는 인조 가죽뿐이었는데 원단 자체가 저번에 산 소파보다 훨씬 더 굵고 튼튼해 보였던 베이지 색은 더 질기고 굵다던데인조가죽에 패브릭 무늬를 프린트한 것이 아니라 자세히보면 패브릭처럼 울퉁불퉁한 실제 피부에 닿았을 때는 그냥 매끈매끈한 인조가죽같지만 자세히보면 겉이 울퉁불퉁한 애견매트 같아요ㅎㅎ물도 스며들지 않고 정말 최고다 등쿠션 빼고 등받이만 두어도 된다개들은 즐겁고 신나는 무엇보다도 원목+화이트의 색으로 집을 꾸미고 싶었던 나에게는 최고의 색이었다 완전좋다바닥판 타카도 깔끔하며 밀리지 않도록 고무 마감 처리되어 있음대충 이렇게 누워서 사용할 예정 ㅋㅋㅋ토미는 숨바꼭질중뒤에 공간을 둘 수 있어서 활용도도 좋은 거 같고 완전 만족강추 강추 강추색감 비교색감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