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일상] J의 디즈니 씨 오픈 런부터 폐장까지! 놀이기구 7개 탑승 소소한 나만의 팁..

몇년만에 가는 디즈니씨인지….!!! 대학생때 두번가고 그다음엔 달랑드가서 오랜만에 가는거라 시간낭비하고 싶어서 엄청 열심히 계획했어…속이 너무 넓어서 사전조사 안하고 가면 먹고싶은거, 타고싶은거, 시간낭비, 돈낭비가 심하니까 가능하면 조사해서 가는것을 추천해~! ESTJ답게 간식의 위치, 오픈런의 동선 등 하나하나 다 찾아보면서 노션에 썼다!!

전날 디즈니에 가서 먹을 간식도 이것저것 사가는게 원래 음식물 반입이 안되는걸로 알고있는데 찾아보니 도시락류만 안되고 간식류는 여유있게 된다고 잔뜩 싸고있어ㅋㅋ 참고로 셀카봉 삼각대는 안된다고 적혀있는데 엄청 큰게 아닌 이상은 가능한가보네요 디즈니 안에서 가지고 있는 사람은 꽤 봄.. 우리는 아침에 오픈 런하니까 아침도 간단하게 먹을 수 있게 가져갔어! 그 스낵샌드가 추억의 맛이라서 의외로 맛있는 TT소풍날 먹기 좋은 선데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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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티켓 싸게 살 수 없나 하고 여기저기 찾아보면 일본 내 티켓 거래 사이트가 있고 신용도가 높고 많이 이용하다는 리뷰를 보고전날에 딱 구매!!평일의 티켓이므로 정가에서 사면 8200엔 정도 내야 하는데 굉장히 싼 수수료 포함해서 일인당 5600엔 정도 주고 사서 기분이 좋아졌다..판매자 입장에서는 어차피 못 가니까 날짜 설정에서 그 날밖에 못 간다 표를 싸게 판매를 하니까 구매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얻은의 ww그냥 만약 판매자가 사기를 치거나 입장하지 못할 것을 보내면..계획은 다 끝이야~^^어차피 플랫폼 거래니까 사기에 있어도 돈은 들어오는데 제가 완벽하게 짠 플랜이 무너지지 않기를 바랄 뿐..

뭐 입지?회사에서 하루종일 코디를 생각했더니 1도 이쁘고 2도 이쁜데 그래도 화려한게 더 놀이공원 코디같아서 1순위로 결정!! 휴먼 메이드 자켓, 드디어 첫 시작…!

하하하하 아침 5시반쯤 일어나서 열심히 달려온 디즈니씨!!!

평일 아침(5월24일 수요일)이라 그런지 7시반에 도착했는데도 생각보다 사람이 없었던 이정도면… 솔링 30분 안에 탑승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에 두근거리며 8시 반 오픈을 기다린다~!

한 시간을 땡볕에서 기다려야 했기 때문에 돗자리와 담요, 그리고 양산을 가지고 왔습니다만, 세 가지 모두 신의 한 수입니다.아침에 오픈해서 기다리셔야 하는 분들은 돗자리가 필수입니다.그리고 양산이… 얘가 오늘 완성템(?) 임양산=노간지라는 저의 관념은 깨져버린지 오래된 일본의 자외선은 너무 쨍하고 햇빛이 오래 노출되면 금방 지쳐서 가져왔는데 정말 ㄱㄲ ㄱ ㄱ ㄱ ㄱㄱㄱㄱ !!!!!!!!!!!!!!!!!!! 남자친구도 양산을 들고 온 것은 신의 한 수라고 감탄한다.ㅋㅋ

아, 그리고 여름에는 선크림도 필수입니다.일본은 한국과 달리 자외선이 엄청 강해요… (8년차가) 나는 반팔&스커트라서 수시로 선크림을 뿌려줬는데, 남자친구는 안바른다길래(웃음) 귀가후에 팔을 보면 빨갛게 타버려..꼭 가져가셔서 중간중간 발라주세요 ㅠ

비오레 스프레이 선크림

스프레이형(가스없음) 비오레 선크림입니다만 일본 드러그스토어 가면 어디서나 팔아요 이게 작년에 일본에서 엄청 인기 있었던 선크림이라 나도 사봤는데 여행갈 때 정말 너무 편하고 좋아.몇 번을 칙칙하게 눌러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게 맞다고? 하고 싶었는데, ‘ㄹㅇ’ 효과 톡톡…………광고는 아닙니다^^자꾸 참새에게 다가와서 빵을 조금 주었는데, 한마리 주었더니 갑자기 친구들을 많이 데리고 왔다.. 밍…8시반에 입장!!!!!!!!!!!!!!!!!!! 머릿속으로 나는 큐알을 찍고 남자친구는 쇼어링하러 달려가는 시뮬레이션을 몇천번이나 했는데 갑자기 큐알을 찍는데 에러가 나…왜그래…왜 안돼….?평가도 많은 판매자였고 사기라고…? 사기일 리가 없잖아요.순간 뇌정지가 되어, 직원의 말로는 디즈니랜드 티켓입니다만…?아니 판매자 ㅁj…^^ㅎㅎ… 디즈니씨 티켓을 샀는데 판매자 실수로 랜드티켓을 보냈어…전날 밤12시쯤 받았는데 사실 나도 디즈니는 오랜만이고 그게 딜런디씨라는 티켓에 써있는줄도 몰라서 생각도 못했어.정말 내 모든 계획이 다 엉망이 됐구나.내가 이날을 위해 얼마나 계획을 세웠는지… 너무 당황해서 손발이 덜덜 떨리면서 판매자에게 지금 당장 디즈니씨의 데이트를 보내라고 보냈지만 5분동안 답이 없었어ㅠㅠ1분이 마치 한시간 같았던 상황… 일단 옆에서 오빠가 클룩으로 씨티켓으로 재결제 해주고 판매자한테는 바로 환불하라고 연락하고, 그리고 한 10분 후쯤에 미안하다고 연락이 와서 환불처리 해줘… 근데 나는 너무 킹됐다 ① 나의 완벽한 계획이 처음부터 미쳤던 점.. ② 블로그를 하루종일 검색하면서 어떤 분이 디즈니씨를 갔는데 랜드티켓을 사서 입장하지 못한 것을 보고 와서.. 유감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개가 나에게 일어난 일…………처음부터 텐션이 저승으로 하락했다 ㅠㅠ사실은 눈물도 그렁그렁했다 ^^ 흐흐흐..하 두 번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네1분이 마치 한시간 같았던 상황… 일단 옆에서 오빠가 클룩으로 씨티켓으로 재결제 해주고 판매자한테는 바로 환불하라고 연락하고, 그리고 한 10분 후쯤에 미안하다고 연락이 와서 환불처리 해줘… 근데 나는 너무 킹됐다 ① 나의 완벽한 계획이 처음부터 미쳤던 점.. ② 블로그를 하루종일 검색하면서 어떤 분이 디즈니씨를 갔는데 랜드티켓을 사서 입장하지 못한 것을 보고 와서.. 유감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개가 나에게 일어난 일…………처음부터 텐션이 저승으로 하락했다 ㅠㅠ사실은 눈물도 그렁그렁했다 ^^ 흐흐흐..하 두 번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네오빠가 옆에서 괜찮다고 위로를 많이 해주고… 멘탈 털린 오빠도 많이 짜증 났겠지만 말이 없네.위로해줘.ㅓ좀 감동이야.. 8시 45분쯤에 입장해서 바로 쇼어링으로 달려서 80분? 대기하고 있으니까 기다릴게.곧 기다릴께!! 쇼어링 처음 타봤는데 대단했어 가능 ㅜ 가능하면 맨 앞줄에서 보는걸 추천해!!!!! 2열에서 탔는데 앞줄 사람의 다리가 좀 보여서 100% 몰입은 힘들었어…쇼어링 타고 나와서 텐션 업!!!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정말 행복했던 ㅠㅠㅠ무조건 날씨 좋은 평일날 가려고 엄청 참았는데 성공…사고 싶은 굿즈가 많아~!나는 지금까지 간 디즈니씨에서 정말 무엇을 했을까…?토이스토리존도 처음보는거같으면 초면이아니겠죠…?유명한 우디 앞 포토존. 타워 오브 테러를 타고 나왔는데 바로 옆이라 사진만 찍으려고 잠깐 왔어!! 토이스토리는 저녁에 탈 예정!어딜가나 낭만이 가득한 이곳… 외국인 아저씨가 미키, 그리고 직원분이 사진을 찍어주시는 이 풍경 너무 좋다어딜가나 낭만이 가득한 이곳… 외국인 아저씨가 미키, 그리고 직원분이 사진을 찍어주시는 이 풍경 너무 좋다그리고 입장해서 바로 보이는 님의 시그니처 지구본!! 입장하자마자 찍으면 사람도 많고 놀이기구도 대기시간이 늘어나니까 어느정도 몇개 타고~ 오후 2~3시쯤 가서 찍는걸 추천해!ㅋㅋㅋㅋㅋㅋㅋㅋ 물이 너무 튀어서, 완젼 쫄았어머메이드 존에 들어가서도 신나게 탔어.아래 사진 뭔가 정말 쥐처럼 나오는 블로우피쉬 벌룬레이스를 탔는데, 조금 취할뻔했어.. 하지만 잼나타인디애나 존스를 기다리면서 (약 50분?) 조금 지루해져서 넷플릭스에서 다운받고 온 닥터 차정숙을 본다!!!!!!인디애나 존스를 기다리면서 (약 50분?) 조금 지루해져서 넷플릭스에서 다운받고 온 닥터 차정숙을 본다!!!!!!아쿠아토피아 대기2-30분이거 대딘 때 디시 왔을 때 비 오는 날 탔는데 ㅋㅋㅋ 언니 기억나… 보고 있어…? 스릴은 없지만, 날씨 좋은 날 밖을 보면서 슝슝 타기 딱!!디즈니 가면 꼭 해야할 미키 손 세정제! 꾹꾹 눌러서 조금 떼면 귀여운 미키가 등장!가장 좋아하는 원앙딸기, 카스타드, 초코 3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초코가 내~~~일이 맛있어!!!! 카스타드는… 무슨맛인지 잘모르겠더라구ㅎㅎ 인싸샷을 입에 물고 찍어주고스파이시 치킨 레그 600엔인디아나 존스를 타고 바로 옆에 있는 스파이시 치킨 레그!!!!! 디즈니씨에 데리야키 치킨과 스파이시 치킨 레그가 있는데 비슷해서 혼동하기 쉽다좌측 스파이시 / 소 데리야키 * 출처 : 도쿄 디즈니 리조트 콘홈 근데 데리야키는 진짜 본능의 맛이니깐 무조건 스파이시 치킨레그로 1인1치킨 하셔야해요.. 인디아나 존스 바로 옆에 있으니 꼭 가서 스파이시 치킨레그 1인1각 부탁드려요아이스크림 400엔은 덥고… 미키 모양의 아이스크림도 한 입! 맛은 생귤, 탱탱귤고등학생들끼리 디즈니에 와서 알린 머리띠를 하고 있는게 너무 귀여워…청춘 그 자체그림자마저도 귀여운 우리들이름이 뭐였더라!!!!!!!!!!!!!!센터 오브 디 어스 dpa화산을 건너는 롤러코스터st를 타려고 하니 대기시간이 약 90분정도 많이걸리거나 조금 피곤해서 센터오브디아즈는 dpa에서 구입한 1인당 2000엔정도이고, 실제로 탔더니 돈이 하나도 아깝더라…. 돈이랑 체력이 교환되거든평일에는 오픈런 때 사지 않아도 남아있나봐요.5시 5분 입장인데 마침 저 시간에 구입해서 대기없이 바로 들어간다.그리고 나는 쫄쫄이 그것도 좀 무서웠어.정말 땡땡이 그 하늘에 두고 간 기분평일에는 오픈런 때 사지 않아도 남아있나봐요.5시 5분 입장인데 마침 저 시간에 구입해서 대기없이 바로 들어간다.그리고 나는 쫄쫄이 그것도 좀 무서웠어.정말 땡땡이 그 하늘에 두고 간 기분미키형 츄로스도 꼭 먹어!!!디즈니 랜드 안에 미키의 모양을 한 츄로스은 1곳 뿐이므로 꼭 먹어!!그리고 감자 츄로스은 노 맛이라고 합니다.크림 뷰리레 맛은 맛있다.(40주년 츄로스다는) 먹는 법 잘 아니까, 맛있는 것 우선 감자가 전부 찾으러 간 나… 믿어도 됩니다(?)유럽 같았던 곳…6시쯤되서 토이스토리 대기시간이 70분정도로 줄어서 일찍 타러갔어 !!! 아침 7시반부터 하루종일 서있으면 슬슬 다리도 아프고 피곤한상태(눈물)에서도 앞에 아이가 너무 귀여운 아이였다그래도 70분 안에 탈 수 있는 건 행운이야…!!! 주말이 되면 120분은 기다려야 하는데 100분 이내라면 고민하지 말고 꼭 타구해야 해이것도 처음인데… 거기에 올라타서 4D안경을 쓰고 캐릭터 점수판을 맞추는데 정말 즐거웠어 ㅋㅋㅋㅋ압도적인 나의 승리~! 으하하 마음같아서는 두번하고싶었어TT 너무재미있고…개인적으로 쇼어링보다 더 나스탈히저녁이 아침보다 예뻐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데뒤로 살짝 빠져서 찍으면 더 넓고 이쁘게 나올수 있어요!! 갈때쯤 알게되서 너무 아쉬웠어 ㅠ 그래도 예쁜 사진 많이 얻었어 ㅎㅎ마지막 퍼레이드에서 장식!빌리브 시 오브 드림스도 봐준 개인적으로 디즈니랜드에서 하는 편이 스케일이 크게 느껴질 것 같은…!이렇게 개장부터 폐장까지 알차게 놀았어! 쇼어링, 타워 오브 텔로, 인디아나 존스, 블로우피쉬 벌룬레이스, 아쿠아토피아, 센터오브디 어스토이 스토리 마니아까지!!! 총 7개를 탔어!!!! 거의 대기시간이 100분 이내였고 센터오브디아즈만 DPA 사용! 너무 만족스러웠던 디즈니씨였고 다음엔 가을쯤 디즈니랜드 도전하자!!!! 너무 습한 7~8월에 갈 용기는 없어 ㅠㅠ 그럼 다들 즐 디즈니 해주세요!!이렇게 개장부터 폐장까지 알차게 놀았어! 쇼어링, 타워 오브 텔로, 인디아나 존스, 블로우피쉬 벌룬레이스, 아쿠아토피아, 센터오브디 어스토이 스토리 마니아까지!!! 총 7개를 탔어!!!! 거의 대기시간이 100분 이내였고 센터오브디아즈만 DPA 사용! 너무 만족스러웠던 디즈니씨였고 다음엔 가을쯤 디즈니랜드 도전하자!!!! 너무 습한 7~8월에 갈 용기는 없어 ㅠㅠ 그럼 다들 즐 디즈니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