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동아리 선착순 신청 / 중학교 이알리미 / 중등교육

중학생 어린이 동아리 신청을 어제 성공했다. 초등학교 방과 후에도 이알리미 선착순으로 해본 적이 있지만 중학생도 마찬가지다. 이게 없었을 때는 줄을 서서 추첨하느라 더 바쁘지 않았던 기억이… 이 아리미는 아마 한국의 보호자라면 익숙할 것이다. 다른 프로그램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이것에 익숙하다. 지역마다 다른가?!

어쨌든 중학교 동아리 활동은 교육과정에 편입되어 있는지 1학년 때부터 꼭 해야 하는데 아이가 원하는 부서는 일찍 마감되기 때문에 매우 긴장감+박력감 넘친다.일주일 전쯤 학교에서 요통이 E알리로 날아오면 일단 회신 시간과 강좌를 확인하고 아이와 이야기를 나눈다. 1, 2지망 정도를 정해놓고 회신 시간에 맞춰 알람 설정도 해둔다. 우리 아이 학교는 금요일 오후 8시가 회신 시간이었는데 나는 7시 57분부터 대기하고 있었는데 8시가 되자마자 수강 신청 후 회신을 눌렀다. 몇 초 사이에 벌써 8차(정원 19명)로 신청됐다. 1학년 때부터 3년 연속 아이가 원하는 동아리 신청 성공! 이건 별거 아니다.’성공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역시 한국 사람들은 빠른 민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분도 안 돼 인기 클럽은 모두 마감됐다. 나중에 아이가 대학에 들어가면 수강신청이 그렇게 힘들다고 들었는데… 뭐, 그때는 또 어떻게든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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